스타강사 김창옥 알츠하이머 고백, 강의 중단 선언

 

 

 

스타강사 김창옥

---

스타강사 김창옥 알츠하이머 의심 증상 고백 

강의도 힘들 것 같아..

 

스타강사 김창옥은 누구인가? 

 이름: 김창옥 

 출생: 1973. 12.17 (만 50세) 

 학력: 경희대학교 성악과 학사 

 작품: 공연, 방송, 도서, 오디오북, 영화, 강의

 

현재는 김창옥 아카데미의 대표로 본인의 주제인 '소통'과 '목소리'로 여러 곳에서 강의를 하며 사람들의 마음에 울림과 감동을

주는 강사입니다. 감정에 지친, 삶에 찌든 사람들을 위로하며 괜찮아 수고했어 고마워라고 말해주는 분이시죠. 

 

그렇게 사람들의 위로가 되어주시던 김창옥님께서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분가량의 영상을 올렸고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스타강사 김창옥

  

스타강사 김창옥 알츠하이머 고백

스타강사 김창옥님께서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심각한 기억력 감퇴 증상으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라고 알츠하이머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50살인데, 최근 뇌신경 MRI를 찍었다. 처음에는 뭘 자꾸 잃어버렸고, 숫자를 잊어버렸다. 숫자를 기억하라고 하면 엄청 스트레스를 받게 됐다 " 고 말했습니다. 

 

스타강사 김창옥

 

 

"그러다가 집 번호, 집이 몇 호 인지도 잊어버렸다" "정신과 말고 뇌신경외과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치매 증상이 있다고 하여 MRI와 PET-CT를 찍자고 했다. 결과가 지난주에 나왔는데 알츠하이머가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하더라"라고 말습니다.

 

또한 그는, "기억력 검사를 했는데 내 또래라면 70점이 나와야 하는데 내가 0.5점이 나왔다." " 알츠하이머 검사를 12월에 다시 하는데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난 술도 안 마시는데 스트레스가 원인인 것 같다" 

 

그리고 "그 스트레스의 원인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니 엄마에 대한 죄책감인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알츠하이머란? 

 

알츠하이머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노인의 치매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뇌의 전반적인 수축, 뇌실 확장, 신경 섬유의 뒤틀림, 노인성 반점 따위가 특징이며,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며

노화가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 입니다. 

 

스타강사 김창옥

 

엄마에 대한 죄책감 

김창옥은 "과거 아버지가 엄마를 때리는 상황이 많이 있었고 엄마는 그 삶을 너무 힘들어했는데, 내가 엄마를 구원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있다"  " 엄마를 두고 온갖 핑계를 대서 서울로 올라왔다.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도미노처럼 현상이 벌어졌다. 내가 좋은 집에 살고 좋은 차를 타면 더 죄책감이 심해졌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어머니가 폭행당하는 상황을 직접 목격했다니...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감당했을지 가늠하기도 힘듭니다.

김창옥님은 종종 방송에서 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아버지에 대한 애증이 강했다고 합니다. 

 

다른 형제들보다 자신을 엄하게 키우셨고, 어머니를 고생시킨 아버지를 오랫동안 미워했지만 

귀가 잘 안들리는 아버지에게 연민을 느꼈다고 합니다. 

2019년, 아버지를 위해 수술비를 마련했고 아버지의 수술 후 귀가 잘 들리시게 되었지만 2년 후에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스타강사 김창옥

 

 

더 이상 강의는 힘들어 

그는 강연에 대해서도 " 관객들이 재미가 없어하면 불안하다" "결론적으로 강의를 못하겠다. 일반 강의는 거의 그만뒀다. 유튜브는 두 달에 한번 정도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항상 국민들에게 위로와 따스한 말로 다시 살아가게 하는 힘을 주셨던 김창옥 강사님의 건강 악화 소식이 

너무 마음이 아픈데요 ..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받으시고 건강 되찾으셔서 다시 좋은 모습으로 꼭 만나보고 싶습니다.

김창옥 강사님의 건강회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