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이혼 후 근황 양육권 소송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그룹 FT 아일랜드의 최민환과 결혼하여

세 남매를 낳고 알콩달콩 사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던 중 돌연 이혼에 합의하였고, 세 아이의 양육권은 모두 아빠에게 넘긴 채로

율희는 혼자 독립하였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과연 무슨 사연이 있어 양육권도 재산분할도 요구하지 않고 혼자 나왔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FT 아일랜드의 최민환과 세 자녀의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이 방송에 나오는 걸 보며

안정을 이루며 지내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며칠 전, 율희가 '이제 혼자다'라는라 프로그램에 나왔습니다.

 

방송에서 율희는 '그 일이 있기 전까지 마냥 행복한 삶을 살았었다.

그 일이 있고 난 후 지옥이었다'

라는 발언을 했는데요.

 

 

과연 그 일이 무엇일까 궁금해지려던 찰나에 

율희가 개인 유튜브 방송에서 이혼 이유를 밝혔습니다. 

바로 전 남편인 최민환이 결혼생활 도중 유흥업소에 출입했다는 사실을 밝혔고

해당 녹취록까지 공개했습니다. 

 

2020년 8월 14일 오전 3시라는 영상에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형 가게 있어요? 나 놀러 가고 싶은 데 갈 곳 있나? 아가씨가 없대요"라고 말합니다. 

 

"앉히는 거야 알겠는데 주대가 어떻게 되냐"라고 묻기도 하죠. 

 

2022년 8월 10일 오전 2시  

"여기 아가씨가 진짜 없다네, 엄청 없다네. 다른데도 없겠죠?" 

 

2022년 7월 5일 5시 

"그곳은 똑같이 가라오케냐, 텐은 요즘에 다 로테던데.." 

"인원수 많아가지고 보여주는 거 말고"라고 말하였습니다. 

 

2022년 11월 6일 오전 4시 

"지금 호텔 앞인데 호텔 갈 때가 있냐, 알아봐 달라. 모텔도 상관없다"라는 대화 내용이 충격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사건 전 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만진다거나 술에 취해서 제 가슴에 돈을 꽂는다던지 하는 일이 있었다" 

"여동생 부부와 고스톱을 치며 술을 마시던 자리였다. 시어머니는 설거지를 하는 중이었다. 갑자기 남편이 식구들이 안보는 사이 딴 돈을 기분 좋다고 가슴이 있는 잠옷 카라에 반 접어 꽂았다. 그 나이 때 업소 이런 걸 어떻게 알겠나. 나중에 보니 그런 술주정은 습관이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 퍼즐이 맞춰지더라, 시부모님이 다 같이 있는데 중요 부위 만지고

가슴 쥐어뜯고 하는 게 술 마셔서 애정 표현이 격해진 건 줄 알았다. 업소 출입 퍼즐이 맞춰지니 이건 못 고치는구나 생각했고 어디다 얘기할 데도 없었다"라고 토로하였습니다. 

 

그동안 본인이 유책배우자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녀를  두고 홀로 나와 사는 모습이

대중들에겐 무책임해 보이기도 했나 봅니다.

많은 오해와 루머 속에서 악플에 시달렸던 율희가 모든 것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율희는 전남편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및 재산분할을 청구했습니다. 

이혼 당시에는 너무 지쳐있었고 아이들을 위해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하여 모든것을 포기하고 나왔는데요.

지금은 긴 싸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아이들을 다시 키우고 싶어 힘을 내어 싸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율희의 소송은 법무법인 숭인 양소영 대표변호사가 맡았으며

" 양육권 소송에서 승산이 있어 보인다" 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합니다. 지금은 양육권자가 남편으로 되어 있으나, 양육권자 변경 청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 양육권자 변경 청구가 들어가면 법원에서 ' 현재 상황을 변경할 필요가 있는가'를 살펴보게 되어 있다. 아이들이 지금 제대로 양육되고 있는지, 양육자가 잘하고 있는지, 비양육자가 양육했을 때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는지를 보는 것, 현재의 상황으로 보면 실제 율희가 거의 양육권자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관여하고 있고 아이들과 완전히 분리된 상황이 아니어서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합니다. 

 

그동안 마음고생 하며 눈물로 아이들을 그리워했을 율희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잘 해결되어 어른들로 인해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